경기북부 MICE 관광 활성화 ‘맞손’… 아일랜드캐슬 · 의정부 · 관광공사 등 협력 본격화
경기북부 지역의 MICE 관광 활성화를 위해 경기관광공사와 의정부시, 의정부문화재단, 아일랜드캐슬이 협력에 나섰다.
경기관광공사와 아일랜드캐슬, WH컴퍼니㈜ 주최로 18일 아일랜드캐슬에서 열린 ‘경기북부 MICE 관광상품 개발 팸투어’에는 의정부시와 의정부문화재단을 비롯해 국내외 인바운드 여행사 20여 개사, 수도권 및 지방 수학여행 전문 여행사 50여 개사, 관광시설 관계자 등 총 98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북부 관광자원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특히 아일랜드캐슬을 중심으로 포천, 동두천, 롯데월드, 키자니아 등 주요 관광시설 관계자들이 참여해 관광벨트 구축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팸투어는 전라도 권역 학생과 단체 관광객을 경기북부 주요 여행 코스로 유치하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참가 여행사들은 1박 2일 일정으로 아일랜드캐슬 호텔에 머무르며 포천 아트밸리, 동두천 놀자숲 등을 방문해 관광상품화 가능성을 점검한다.
행사 첫날에는 아일랜드캐슬의 워터파크, 콘도, 호텔, 온천 사우나 등 MICE 시설 투어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참여 관광시설의 소개와 함께 경기도의 MICE 인프라 지원 정책 안내도 이어졌다. 이후 경기관광공사 주관으로 의정부시, 의정부문화재단, 아일랜드캐슬, 여행사 관계자 간 관광상품 라인업 확대와 신규 상품 개발을 위한 협의가 진행됐다.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경기북부 MICE 얼라이언스 참여 시설의 인지도 제고와 함께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 기반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수도권 수학여행 및 교육단체 관광 코스에 경기북부 지역이 포함되면서 체류형 관광 확대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
의정부문화재단 박희성 대표이사와 의정부시 고현숙 문화학습국장은 “의정부문화재단이 오는 4월 의정부문화관광재단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관광 기능을 확대하는 시점에서 의미 있는 행사”라며 “지역 관광자원과 문화예술 콘텐츠를 연계한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 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일랜드캐슬 윤세기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경기북부가 단순 관광지를 넘어 체류형 MICE 관광 거점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지방 도시와 경기북부 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사업으로, 향후 참여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MICE : 회의(meeting), 포상 관광 또는 인센티브 여행(incentive tour, incentive travel, 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의 4개 비즈니스 분야를 지칭
▲팸투어(FAM tour) : 지방 자치 단체나 여행업체 등이 지역별 관광지나 여행 상품 따위를 홍보하기 위하여 여행 전문가, 기자, 블로거, 협력 업체 등을 초청하여 설명회를 하고 관광, 숙박 따위를 제공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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