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일보

TG퍼니처, ‘2026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수상… 신뢰·ESG 경쟁력 인정

황민호 기자 | 기사입력 2026/03/03 [03:43]

TG퍼니처, ‘2026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수상… 신뢰·ESG 경쟁력 인정

황민호 기자 | 입력 : 2026/03/03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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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적기업 ㈜태금 ‘2026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시상.    

 

사회적기업 ㈜태금이 운영하는 사무·교육용 가구 브랜드 TG퍼니처가 2월 27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6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사무·교육용 가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포브스코리아와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 JTBC가 후원했다. 소비자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결합해 브랜드 인지도, 신뢰도, 충성도 등을 종합 평가했으며, 소비자 인식 조사와 브랜드 언급량, ESG 실천도, 구매·후기·SNS 참여 등 실시간 행동 데이터를 정량·정성 지표로 환산해 ‘신뢰 가치’를 산출한 점이 특징이다.

 

주최 측은 선정 이유에 대해 “TG퍼니처는 사무·교육용 가구 시장에서 사회적 가치와 제품 경쟁력을 동시에 입증하며 공공조달 시장의 신뢰를 확보했다”며 “사회적기업과 벤처기업 인증을 바탕으로 1천500여 개 품목을 공급하고, 유니버설디자인을 통해 사람 중심의 가구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TG퍼니처는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가구’를 브랜드 철학으로 내세우고 있다. 장애인, 어린이, 고령자 등 다양한 사용 환경을 고려한 유니버설디자인을 설계의 기본 전제로 삼고 있으며, 베리어프리 책상, 체중감응형 의자, 원터치 손잡이 등 사용 편의성을 강화한 기능 중심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왔다. 회사 측은 사무·교육 현장에서 요구되는 안전성, 내구성, 유지관리 편의성을 함께 충족한 설계가 반복 수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운영 측면에서는 ESG 경영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다. 취약계층 고용 확대, 주 4.5일제 도입, 폐가구 수거 및 리폼 기부, 지역사회 환원 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회적가치지표(SVI) 3년 연속 ‘우수’ 등급(2023~2025)과 취약계층 고용률 50% 달성 등을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시상 관계자는 “소비자는 브랜드의 기능뿐 아니라 태도를 본다”며 “신뢰는 스펙이 아니라 브랜드가 사회를 대하는 방식에서 형성된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 모델은 단기적 인기 지표가 아닌, 장기적 신뢰 자산을 계량화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다만 과제도 남아 있다. 공공조달 시장에서 쌓은 신뢰를 민간 시장 확장으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제품 경쟁력과 사회적 가치 성과를 객관적 데이터로 축적하고, 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체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유니버설디자인 기반 신제품 개발, 친환경 소재 확대, ESG 경영 고도화 역시 선언을 넘어 수치와 검증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평가다.

 

㈜태금 TG퍼니처(대표 이평순)는 사회적기업으로, 경기도 의정부시 신곡동에 본사를 두고 파주시 법원읍에 공장을 운영하며 사무·교육용 가구를 제조해 정부조달을 통해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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